KB저축은행은 지난 6일 자체 모바일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에서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에 있는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 및 이체 가능한 서비스다.
KB저축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키위뱅크 안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자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키위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로 전 금융업권에 흩어져있던 자산을 한 번에 관리하기 편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을 기념하며 키워주고·위해주고·더해주는 ‘키.위.더(ki.wi.do) 이벤트’를 실시한다.
‘키(ki)워주는’ 이벤트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골드kiwi적금’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골드kiwi적금은 오픈뱅킹 고객 전용 정기적금상품으로 가입 기간 12개월에 월 납입금액은 1만 원 이상 최대 20만 원까지 가능하다.
‘위(wi)해주는’ 이벤트는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kiwi입출금통장 월 평잔 30만 원 이상 3개월 유지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22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부터 최대 150만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제공한다.
‘더(do)해주는’ 이벤트는 오픈뱅킹 서비스에 가입하고 ‘KB국민 키위뱅크체크카드’를 발급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