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7일 올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탄소포집 및 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를 3월 여수공장에 설치했다"며 "당사 설비의 경우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국내 최초 설비이며 1년간 데이터 분석 거쳐 2023년까지 여수공장에서 6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추가 포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는 대산과 울산공장까지 확대해 2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포집하고자 하며 포집된 탄소는 자체 원료로 활용할뿐 아니라 사업화까지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