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경쟁력 강화 간담회

입력 2021-05-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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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경식 제2차관이 6일 국내 앱 마켓 사업자, 콘텐츠 개발사 등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앱 마켓 사업자로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가, 모바일 콘텐츠 개발사로는 게임 분야에서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OTT 분야에서 웨이브, 티빙, 왓챠, 음악 분야에서 지니뮤직과 플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전반의 현황 및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앱 마켓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게임ㆍOTTㆍ음악 등 콘텐츠 분야별로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차관은 앱 마켓 사업자에게 “콘텐츠 입점을 확대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앱 개발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게임 개발사에는 “지적한 다양한 규제이슈를 ICT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OTT 업계에는 “정부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마련해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만큼, 콘텐츠 투자 확대ㆍ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주요 전략과제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