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 학교 순회 PCR 선제검사…유은혜 부총리 참관

입력 2021-05-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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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서울대학교 선제검사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제공=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을 막고 학생과 교직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 순회 유전자 증폭(PCR) 선제검사가 3일 서울 지역에서 처음 시작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이동형 검체 채취팀 시범 운영 현장을 참관한다.

앞서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서울 지역에 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팀을 구성해 학교를 순회하면서 희망하는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전문기관과 협의해 이날부터 2주간 서울 지역에 이동형 검체채취 2개 팀을 시범 운영하고, 결과를 토대로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현재 지역사회 감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학교 구성원 모두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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