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노후 놀이터 ‘민간 주도형 놀이터 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1-04-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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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9일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에 ‘민간 주도형 어린이 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인 코오롱과 아동 복지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은평구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과 접목해 올해까지 총 12개 노후 놀이터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사업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기획과 설계, 시공, 조성 후 관리 등 사업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는 해당 시설 이용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센터와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주민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놀이터 개선사업과 연계한 공원환경 정비 사업에도 자체 구비를 투입해 사업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아동의 놀 권리 인식에 대한 인식개선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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