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수출과 투자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소비도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성장률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경제 성장을 지지한다"며 "분기별로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신규 고용이 소폭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부진했던 서비스 매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국내 경제의 성장 탄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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