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8일 열린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PC 게임 콘솔, 스마트폰 등 응용분야 시장은 연초 전망했던 것보다 세트 수요 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재택 수요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트렌드와 달리 고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전체적으로 해당분야 수요 빗그로스 충족하지 못하는 공급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버는 다른 응용분야 대비 1분기에 회복세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2분기부터 각 업체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신규 CPU 출시효과로 전체적으로 2분기부터 서버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