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돌풍, 현대차 ‘그랜저 2021년형’으로 맞불

입력 2021-04-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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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차 시장 치열한 경쟁…스페셜 트림 '그랜저 르블랑' 추가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내달 2021년형 그랜저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트림 ‘그랜저 르블랑’을 내놓는다. 차 이름까지 바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원한 맞수 기아 K8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5월 2021년형 그랜저를 선보인다. 2016년 말부터 현재의 6세대 모델을 판매 중이고, 2019년 11월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2021년형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이를 통해 새로 스페셜 트림인 그랜저 르블랑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은 연식변경인 만큼, 새로운 트림을 추가하고 옵션을 다양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흰색을 뜻하는 프랑스어 ‘르블랑’에 맞춰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거나 특별한 색상 또는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린 그랜저는 부분변경 이후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기아가 이달 초 선보인 준대형 세단 K8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에 맞선다는 의미다. K8은 지난달 23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돼 역대 기아 세단 사전계약 가운데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3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에 ‘2021 그랜저 새로운 모델명을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을 끌기 위한 사전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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