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아이진,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1상 유효성 확인 '46.14% ↑'

입력 2021-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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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가이드 제공)

4월 셋 째주(12~16일) 코스닥은 전주 대비 32.23포인트(3.26%) 오른 1021.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은 홀로 2153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 원어치, 619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아이진,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1상 '유효성 확인' '46.14% ↑'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위즈코프로 130.57% 올랐다.

위즈코프는 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용역, 통합서비스업을 주 사업으로 1995년 3월 설립됐다.

2008년 2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정읍(순천)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의 운영권을 낙찰 받아 휴게소 및 주유소의 관리운영을 영위하고 있다.

엠에프엠코리아 지난해 12월 스팩과의 합병으로 신규 상장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의류 OEM·ODM 생산 전문 업체다. ODM은 제조자 설계 생산 방식, OEM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의미한다. 주요 생산 브랜드로는 반스, 라코스테 등이 있으며 주로 니트 및 우븐류의 제품이다.

최근 미국에서 지급된 재난지원금 덕에 의류·신발 등의 쇼핑이 증가하면서 리테일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진은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1상서 '유효성 확인'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아이진은 14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호주 임상 1상에서 '싱그릭스'와 비교해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이 밖에 아이비김영, 메가엠디, 휴온스글로벌, 중앙에너비스, 나노엔텍, 아시아경제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아주IB투자, 아주산업 지분매각에 투심 위축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기업 케이씨피드는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 1위에 기록됐다.

케이씨피드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거래 농가의 축산물(계란) 구입, 액란 제조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주산업가 16일 아주IB투자 지분 2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아주IB투자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이 밖에 대성창투, 웹젠, 원이큐브, 에스트래픽, 디지캡, 예스24, 티피씨글로벌, 아이크래프트 등이 하락률 상위 종목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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