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터뷰] 제2의 비트코인? 대체불가능토큰 'NFT' 한방에 이해하기

입력 2021-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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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자산의 일종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가 '제2의 비트코인'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NFT는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을 말합니다.

지난달 11일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미술 작품이 6930만 달러(한화 약 783억 원)에 팔리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한 영화감독은 NFT를 통해 방귀 소리를 약 426달러(약 48만 원)에 판매했다고도 합니다.

NFT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NFT를 '소유권의 미래'라고 표현합니다. 이들은 이벤트 티켓에서부터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미래에는 모든 종류의 자산이 결국 토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들에게도 NFT를 통해 작품에 대한 확실한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복제품이 만연한 디지털 세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NFT가 단기적 유행에 그칠 '거품'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NFT, 과연 제2의 비트코인이 될 수 있을까요? NFT의 전망과 한계는 무엇일까요? 이투데이 '훅터뷰'는 사회경제부 김소희 기자를 모시고 기사로는 다 풀지 못한 뒷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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