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소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안’ 설명회 시행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건설공사의 현장 안전보건분야를 단계별로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동서발전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안전경영 환경에 대응해 9일 일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보건관리 세부 방안 관련 설명회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계획단계부터 설계, 공사발주, 시공, 공사완료 등 단계별로 안전진단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설명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향후 건설공사에 적극 반영해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올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 최우선 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맞춤형 재난‧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협력사에는 가상현실(VR) 체험교육, 건설기계 운전원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지원해 현장 작업자의 비상대처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반영해 사고 없는 건설공사 현장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전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안전 최우선경영 실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