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공조달시장 진출 도울 ‘상생협력제품’ 23개 선정

입력 2021-04-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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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선정된 ‘상생협력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조달 상생 협력 관련 3차 모집 공고에 따른 접수 결과 64개 과제가 신청됐다. 신청과제에 대한 대면ㆍ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23개 과제가 상생 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소재ㆍ부품을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 현대리바트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 일부를 하도급받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소기업 중 기술력이 있으나 생산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협력기업과 상생 협력하는 혁신성장과제 12개, 소재ㆍ부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등과 상생 협력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을 높이는 소재부품 과제 8개, 서로 다른 품목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신 융합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는 기술융합과제 3개로 총 23개 과제다.

이 중 혁신성장과제로 선정된 주식회사 신성터보마스터의 경우 수중펌프와 원심펌프 특허를 보유하고 ‘막힘없는 오ㆍ폐수용 수중펌프’를 생산하려고 했으나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해 공공기관 납품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펌프류 직접생산설비를 갖춘 주식회사 강운테크와 상생협약을 맺고 공공조달 상생 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공공기관 납품을 통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수중펌프의 국산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부품 과제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현대리바트는 전선이 없는 ‘모듈화 책상’을 협약 중소기업에 공급하고 각 중소기업은 보유한 기술인증과 특허를 적용해 저마다 새로운 기능과 형태로 책상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대기업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서 향상된 성능과 품질의 제품이 납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23개 상생 협력제품을 통해 공공기관이 구매할 수 있는 상생 협력제품의 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기부는 3월 19일부터 공고 중인 ‘2021년 1차 공공조달 상생 협력 지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해 이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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