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뉴 시에나' 출시…하이브리드 앞세워 복합연비 14.5㎞

입력 2021-04-13 09:12수정 2021-04-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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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ℓ 가솔린과 전기모터 결합, AWD 6200만 원ㆍ2WD 모델 6400만 원

▲토요타코리아가 4세대로 거듭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직렬 4기통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맞물려 1ℓ당 복합연비가 최대 14.5km에 달한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미니밴 뉴 시에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새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1리터당 복합연비가 14.5㎞에 달한다.

13일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새 모델은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하는 한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뽑아낸 게 특징이다.

새 모델은 굴림방식에 따라 2WD(앞바퀴굴림)와 AWD(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 등 2가지로 나온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포함한 시스템 출력은 총 246마력에 달한다. 그럼에도 복합연비 기준 2WD는 1리터당 14.5㎞, AWD는 13.7㎞라는 뛰어난 연비를 기록한다.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는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이다” 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나 비즈니스 기회와 같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자신 있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은 △AWD 모델 6200만원 △2WD 모델 6400만원이다. 다양한 옵션과 편의장비를 넉넉하게 갖춘 2WD의 가격이 오히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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