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입력 2021-04-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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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인스피언은 최근 정부의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에서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스피언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중소 기업에 저비용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지원을 통해 디지털 전환(DT) 촉진 등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소기업들은 이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바우처를 통해 20%의 자부담금만 내면 정부로부터 최대 15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16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kr)의 사업공고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 재공고(수요기업)' 게시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인스피언이 제공하는 'Cloud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EDI(전자문서교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의 EDI, 국내 유통사와의 EDI 연계 등 기업 간 이루어지는 각종 업무의 수발주, 정산,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등에 활용된다.

특히 인스피언의 'Cloud EDI 서비스'는 수입사, 유통사, 물류사 및 부품사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는 전자문서 교환 서비스 구축에 용이하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그 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은 비용부담과 정보인력부재 등으로 디지털전환이란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국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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