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한수원, 수소ㆍ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추진

입력 2021-04-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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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건설 사옥에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건설 사옥에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경남 창원시에 들어서는 스마트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공급 체계와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건설은 지난해 국내 첫 RE100(신재생에너지로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실증사업인 '창원 스마트 산단 에너지 자급 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건설과 한수원은 그린수소(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한 수소) 사업화,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해외 진출 등에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SK건설은 지난해 초 미국 블룸에너지와 '블룸SK퓨얼셀'을 설립하고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정부의 녹색 뉴딜 및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춰 SK건설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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