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서 온미디어 전 채널 제공

입력 2008-12-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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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오는 24일부터 'OCN', '온게임넷', '바둑TV'에 이어 온미디어의 전 채널(10개)을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메가TV 라이브'를 통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TV와 온미디어는 24일부터 '수퍼액션'과 '온스타일' '스토리온'의 3개 채널을 추가로 선보인다.

또한 내년부터 '투니버스'를 비롯해 1월1일 개국 예정인 온미디어의 10번째 채널 'OCN 시리즈'도 메가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OCN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고의 미드(미국 드라마)만을 엄선해 방송하는 24시간 시리즈 전문 채널이다.

온미디어가 지난 6개월간 준비해 온 야심작으로 '위기의 주부들' '히어로즈' '하우스' 'CSI마이애미' 등의 시리즈 물을 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샤크 1,2' '콜드케이스' '번 노티스' 등의 최신작까지 모두 HD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따라서 메가TV는 실시간 제공 채널을 기존 32개에서 38개로 확대했으며 온미디어는 향후 IPTV에 특화된 사업 영역 개발을 통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림 KT 미디어 본부장은 “메가TV를 통해 온미디어 전 채널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보다 다양한 장르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후 다른 콘텐츠 사업자(MPP) 사업자들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 수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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