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도 학폭 의혹…소속사 “명백한 흠집내기”

입력 2021-04-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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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소속사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박초롱과 초등학교 동창이라 밝힌 A 씨는 5일 “(박초롱과) 학교도 서로 달랐던 고등학교 재학시절 청주 사창동의 어느 길거리에서 골목에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박초롱이 피해자인 자신을 오히려 협박범으로 몰아 고소했다며 무고죄 혐의로 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A 씨의 폭로에 소속사 플레이엠은 “해당 제보는 명백한 흠집내기이며 이미 같은 내용으로 박초롱에게도 협박을 해왔다”라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으나 김씨는 사실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입장을 밝힌 대로 저희 또한 증거자료들을 바탕으로 엄중하게 이 사안에 대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앞서 플레이엠은 1일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 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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