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ㆍ문화영토 확장한 '장보고' 후예 찾는다

입력 2021-04-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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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글로벌재단, 한상어워드 헌정자 공모

(장보고글로벌재단)
우리나라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확장한 장보고 후예를 찾는다.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은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에 공헌한 재외동포경제인(韓商)을 대상으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제6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헌정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을 선 한상(韓商)들을 대상으로 선정,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賞)이다.

공모분야는 헌정자(대상)과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재단은 완도군과 장한상수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헌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수상자의 성공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며 2박 3일 완도 투어 및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5회까지 선정된 수상자는 홍명기 M&L Hong재단 이사장(미국)과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일본),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라오스) 등 12개국 25명이다.

김덕룡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스토리를 전시할 ‘명예의 전당’이 오는 5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장보고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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