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방송토론위 주관, 민생당 이수봉까지 ‘3자 토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28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 열린 집중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늘 두 번째 TV 토론에서 맞붙는다.
두 후보는 30일 오후 10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부동산 현안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일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KBS·MBC에서 중계될 예정이고, 이수봉 민생당 후보까지 ‘3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민생당은 그 전신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해 선거방송토론위 주최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