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2.6/1133.0, 1.0원 상승..미 헤지펀드 손실 우려

입력 2021-03-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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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헤지펀드 손실 우려 등에 안전자산인 달러화 매수세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케고스캐피탈은 지난주말 주가 하락에 따른 마진콜로 300억달러에 달하는 블록딜을 단행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6/1133.0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1.7원) 대비 1.0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8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1달러를, 달러·위안은 6.575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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