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부동산 투기 의혹 피해 문체위 배정

입력 2021-03-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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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은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의 상임위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결정됐다.

김 의원은 26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상임위가 문체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김진애 전 의원의 상임위를 승계해 국회 국토위 배정 가능성이 나왔지만, 국토위는 부동산 관련 입법 정책 입안과 관련이 있는 상임위로 김 의원은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절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만큼 문체위행으로 결론 났다.

한편 문체위원이었던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위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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