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비규제지역 '로또' 분양 단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입력 2021-03-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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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00가구로 김해 최대 규모 단지
다음달 5일, 청약접수 시행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주상복합단지 투시도. (자료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를 다음 달 5일부터 분양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김해 장유지구 일대는 지난 1999년 신도시로 계획된 곳으로 지금까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장유지구 전체 인구는 올해 기준으로 16만5000명에 달한다. 김해시 전체 인구가 약 54만 명임을 고려하면 약 30%가 장유지구에 몰려 있는 셈이다. 서쪽으로는 창원, 동쪽으로는 부산과 맞닿아 있어 두 도시의 베드타운(대도시 주변의 주거기능 도시) 성격이 짙다.

아울러 김해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대출과 세금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가구주뿐 아니라 가구원도 1순위으로 청약을 할 수 있다. 기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 제한이 없고 취득세 등 세금도 가볍다.

현재 부산 강서구와 창원 성산구 등 인접 지역은 모두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다. 이 때문에 풍선효과(한 쪽을 막으면 다른 쪽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현상)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김해시에 투자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크다.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강점이다. 이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078만 원으로 전용 84㎡형 기준 분양가는 3억9500만 원 선이다. 2019년 입주한 장유동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전용 84㎡형은 이달 5억3500만 원에 실거래됐다. 매매 호가는 5억5000만~6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단지 위치도.

이 단지는 두선걸설과 코오롱글로벌의 상위 브랜드인 ‘제니스’와 ‘프라우’를 차용한 단지인 만큼 이에 걸맞은 규모와 수준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9층짜리 15개 동에 아파트 3764가구와 오피스텔 629실 등 총 4393가구로 김해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1253가구와 오피스텔 629실 등이다.

생활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김해관광유통단지와 붙어있어 대규모 상업문화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김해 롯데워터파크, 농협하나로마트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수남중과 율하고, 김해외고 등도 인근에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북쪽에 있는 칠산로를 통해 김해 구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장유IC를 통해 남해 제2지선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청약은 다음 달 5일 특별청약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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