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의 자동차 전문 女기자 50명 참여…‘최고의 중형 SUV’까지 2관왕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전 세계 자동차 전문 여기자가 꼽은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6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2021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 70여 년간 랜드로버의 상징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오리지널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완벽한 21세기형 오프로더로 부활한 새 모델이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는 심사위원단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유일한 자동차 상이다. 5개 대륙 38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올 뉴 디펜더는 최고 중형 SUV 부문에서도 수상하여 이번 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닉 콜린스(Nick Collins)' 랜드로버 수석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팀 전체에게 큰 영광이며, 브랜드 역대 최고의 역량을 가진 차를 만들기 위해 쏟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다. 올 뉴 디펜더가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받은 50여 개의 상은 우리가 생각한 21세기형 디펜더의 비전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르타 가르시아(Marta García)'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집행위원장은 “성공적인 재창조를 통해 이제 럭셔리 세단처럼 편안하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편안함과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