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지표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분기대비 4.3% 올라 예상치(4.1%)를 웃돌았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8만4000건으로 예측치(73만건)를 밑돌았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5.1/1135.5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3.3원) 대비 1.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69달러를, 달러·위안은 6.549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