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中企에 발전설비 정비현장 개방

입력 2021-03-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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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기자재 공개⋯국산화 수요 파악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4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중소기업의 발전산업 진입장벽 제거와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35개 기업에서 3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신 석탄발전소인 태안10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자동차 부품 기업 등 16곳이 신규로 참여, 외산 기자재 174종을 대상으로 국산화 가능품목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외산 발전설비 부품단위별 국산화 개발 수요 현황을 참여 기업들에게 알려줬다. 또한 자사가 운영중인 중소기업 발전기자재 국산화 지원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과 중소기업간 국산화 협력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지원제도와 기술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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