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7.6/1128.0, 4.25원 상승..미 금리 급등

입력 2021-03-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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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전날 미 연준(Fed)이 인플레를 용인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71%로 치솟아 1년2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3대증시도 나스닥지수가 3%, S&P500지수가 1% 넘게 폭락하는 등 부진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7.6/1128.0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3.7원) 대비 4.2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9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20달러를, 달러·위안은 6.508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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