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4명을 기록 중이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체를 체취하는 모습. (사진 제공=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15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4명이다.
수도권에서 189명(69.0%), 비수도권에서 85명(31.0%) 발생했다. 시도별로 경기 115명, 서울 62명, 경남 53명, 인천 12명, 강원 11명, 부산 7명, 대구 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3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6시 309명이었다. 이후 73명이 늘면서 최종 확진자는 382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