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신세계그룹이 SSG 랜더스의 구단 팀 컬러와 엠블럼과 로고를 결정하고 공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야구팀 SSG랜더스의 엠블럼을 소개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SSG 랜더스의 엠블럼을 올려다. 공개된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담겼다.
상단에 랜더스(LANDERS)가 가진 의미 중 하나인 ‘착륙선’이 새로운 미지의 개척지에 착륙하는 이미지를 담았고, 중앙에는 SSG LANDERS의 새로운 로고를 새겨 넣었다.
구단을 상징하는‘카리스마틱 레드’로 ‘승리를 염원하는 열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았는 것이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을 상징하는 색이자 그간 인천 야구팬들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해달라고 요청한 '팬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