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프로젝트 세 번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지중해 프로젝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지중해 프로젝트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까지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2월 19일 인천·경기 권역, 같은 달 24일 전남 권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오후 2시 서천시청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당진시, 보령시, 고창군, 김제시 등 충남과 전북의 7개 시·군의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충남·전북 지역은 갯벌 등을 기반으로 한 수산, 관광 자원이 풍부한 해역이며 환황해권 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잘 활용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 여건을 한층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