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1-03-10 17:45)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철완 씨가 제안한 의안을 26일 개최 예정인 2021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는 일부 인용 판결을 했다고 금호석유화학은 10일 공시했다.
앞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회사 측을 상대로 주주 총회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또한 공시에 따르면 법원은 금호석화에게는 주총 개회 2주 전까지 각 주주에게 주총 소집을 통지하면서 박 상무가 낸 의안을 알리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1만1000원, 우선주 1주당 1만1050원으로 각각 늘리자는 박 상무의 주주 제안은 이번 주총에 올라 주주들의 판단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