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6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미국채 금리가 3년물 입찰 호조로 하락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5.1/1135.5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0.3원) 대비 4.8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5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00달러를, 달러·위안은 6.519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