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복ㆍ멍게ㆍ주꾸미ㆍ장어 등 제철 수산물 최대 60% 할인 판매

입력 2021-03-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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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이달 28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소비가 막힌 전복 등 제철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복의 전년동기대비 산지가격은 대형(kg당 8~10마리) 크기에 비해 중형·소형(kg당 15~20마리) 크기에서 20%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형 전복이 주로 소비되는 외식업체 수요가 대폭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수협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 수협 자체 할인과 행사기간 중 매주 1회 발행되는 정부 지원 쿠폰을 활용하면 ‘완도활전복 중형(1kg, 18~20마리)’과 ‘완도활전복 준대형(1kg, 15~16미)’을 평소 대비 절반 이상 할인된 1만7600원과 2만4320원에 각각 살 수 있다.

또 멍게, 주꾸미, 장어 등의 제철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해수부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온라인몰과 협력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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