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8.8/1129.2, 2.85원 상승..미 고용 호조

입력 2021-03-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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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37만9000명 증가해 직전월(16만6000명 증가)은 물론 시장예측치(18만2000명 증가)를 뛰어 넘었다. 백신 접종, 추가 경기부양책에 올 여름까지 고용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8/1129.2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6.1원) 대비 2.8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3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19달러를, 달러·위안은 6.515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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