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도 4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58명보다 23명 많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5명(80.1%), 비수도권이 76명(19.9%)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161명, 서울 129명, 부산 20명, 충북 17명, 인천 15명, 전북 9명, 충남 7명, 경북 6명, 광주 4명, 대구·울산·강원 각 3명, 경남 2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이다.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66명이 늘어 최종 42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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