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PTV방송협회, 코로나19 극복기 담은 기록 발간

입력 2021-03-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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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IP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던 IPTV 사업자들의 기록을 정리했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뒤돌아보기-IPTV, 코로나19 1년의 기록’을 3일 발간했다.

해당 책자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난 1년간의 국내 주요 피해 현황과 함께 IPTV 사업자의 지원 사례들의 내용을 담았다.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보다 체계적이고 개선된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IPTV 사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IPTV에 무상 송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함이다. EBS라이브 특강 실시간 채널송출 지원 및 교육 미디어 콘텐츠 확충 등 국가적 재난 속에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 비대면 환경에 맞는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뒤돌아보기-IPTV, 코로나19 1년의 기록’은 전례 없는 재난 상황에서 시기별·분야별 IPTV 사업자 지원 경과 들을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관련 정책 대국민 홍보 협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미디어 교육 서비스 지원 △코로나19 의료‧방역 체계 구축 지원 △비대면 인프라 환경 조성 및 서비스 지원 △기타 기부‧캠페인 지원 등 분야별 대응으로 나누어 기록했다.

유정아 IPTV협회장은 “이 책자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유료방송과 미디어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향후 또 다른 사회적 위기의 순간에 정부와 업계와 민간이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작은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지난 18일 IPTV CSR의 방향성과 지속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IPTV 사업자의 다양한 사회적 역무 강화를 위한 활동에 지원을 계속 진행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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