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핫~펀드] 단기물 중심 하락…채권형 펀드도 약세

입력 2021-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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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제공)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단기물 중심의 하락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는 소폭 하락했다.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9% 하락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배당주식 펀드는 0.44%, K200인덱스 펀드는 1.22%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 펀드는 0.23%, 중소형주식 펀드는 2.04%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채금리는 장·단기물이 엇갈리며 단기물에서의 하락세와 장기물의 상승세가 동시에 나타났다.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단기 구간의 금리 하락 전환이 있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00bp(bp=0.01%포인트) 하락한 0.617%, 3년물 금리는 0.10bp 상승한 0.996%, 5년물 금리는 3.70bp 상승한 1.382%, 10년물 금리는 0.30bp 상승한 1.893%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일반채권펀드는 0.02%, 초단기채권펀드는 0.02%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기채권펀드는 0.12%, 우량채권펀드는 0.0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부양책 기대에도 금리 상승 압력에 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NIKKEI) 225 지수는 반도체 업종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나며 약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지수(EURO STOXX 50)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독일 경제 지표 호조로 인해 약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홍콩의 인지세(한국의 증권거래세) 인상 소식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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