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06.3/1106.7, 0.5원 상승..미 금리상승vs유럽 지표개선

입력 2021-02-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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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채 금리가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 우려가 확산한 반면, 유로존 PMI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338%를 기록해 작년 2월25일(1.3521%) 이래 가장 높았다. 2월 유로존 제조업PMI는 57.7을 기록해 전월(54.8)은 물론 시장예측치를 상회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6.3/1106.7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05.9원) 대비 0.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4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23달러를, 달러·위안은 6.458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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