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07.0/1107.3, 0.55원 하락..미 노동지표부진vs금리상승

입력 2021-02-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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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노동지표부진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반면, 미국채 금리가 재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86만1000건으로 시장 예측치 76만5000건을 웃돌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28bp 상승한 1.2964%를 기록했다. 16일엔 1.3031%를 기록해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7.0/1107.3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07.6원) 대비 0.5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6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92달러를, 달러·위안은 6.460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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