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미담, 쇼핑몰 몰래 구매…김이나도 인정 “자기 사람 챙기기 1등”

입력 2021-0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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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미담 (출처=유튜브 채널 '정담이' 캡처)

피팅 모델 정담이가 가수 아이유의 미담을 전했다.

13일 정담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핑몰을 열었는데 아이유가 말도 없이 30~40만원어치를 주문했다”라며 ‘효리네 민박’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유를 언급했다.

정담이는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에 숙박객으로 출연해 이효리, 아이유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정담이는 수술 후유증으로 청각을 잃고 6개월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내다가 출연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담이는 아이유에 대해 “동갑이라 그곳에서 친하게 지냈다. 서울로 돌아오니 지은이가 대단한 스타라는 것이 실감 나서 연락을 잘 못 했다”라며 “먼저 연락한 것은 지은이였다. 그때 사지 못했던 ‘제주 캔들’을 지은이가 기억하고 있었던 거다”라고 회상했다.

청각을 잃고 힘들어하던 정담이는 제주에서 이효리와 나누었던 대화로 용기를 얻고 쇼핑몰을 열게 됐다. 정담이는 “아이유가 말도 없이 30~40만원어치를 주문했다”라며 “스타인데 먼저 연락을 한다는 것도 너무 대단했다”라고 전했다.

과거 작사가 김이나 역시 아이유에 대해 “파도 파도 미담이 나오는 친구다”라며 “사람을 워낙 잘 챙긴다. 자신의 곁에 함께 있는 사람을 챙기는 건 1등”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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