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일본 미츠비시상사가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만큼 디지털전환을 전사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선 음식료와 유통에 적용하고 향후 도시개발(스마트시티) 및 자원개발로 확대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원과 에너지사업이 여전히 주력 사업이지만, 에너지전환(탄소배출 축소)에 대응하며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하기 위한 해법 마련을 2021년까지의 경영 과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국내 종합상사들도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중"이라며 "삼성물산의 탈석탄 선언, 포스코인터내셔널의전기차 부품사업 확대, LG상사도 계열분리 이후 계열사들을 아우르는 신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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