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이매진아시아, 정리매매 첫날 90% '급락'…코로나 치료제 효과에 현대바이오 '상한가'

입력 2021-02-02 17:42수정 2021-02-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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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일 증시에서는 감마누, 포인트모바일, 현대바이오, 삼화네트웍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효력 실험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약물재창출한 경구제 'CP-COV03'의 동물 효력실험을 2일부터 같은 달 9일까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화네트웍스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삼화네트웍스는 이기승 감사가 보유한 회사 주식 중 3만5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감마누, 포인트모바일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상장폐지를 앞둔 이매진아시아는 정리매매 첫날 직전 거래일 대비 2007원(-90.41%) 떨어진 213원을 기록했다. 이매진아시아는 지난해 12월 15일 개선 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나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결과 '상장폐지' 의결을 받았다. 이매진아시아는 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15일 상장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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