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제주은행, 네이버 매각설 부인에도 ‘상한가’

입력 2021-0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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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9일 증시에선 2개의 코스피 종목과 1개의 코스닥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제주은행은 네이버 인수설에 맞물려 증권시장에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제주은행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에도 주가가 가격제한 폭까지 상승했다. 네이버는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면서 “금융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증권가를 중심으로 신한금융이 네이버에 제주은행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다시금 제주은행에 대한 매수가 급증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신한금융은 제주은행 지분을 75% 보유하고 있다. 제주은행의 총자산은 6조5000억 원대로 연간 순이익도 300억 원 수준이다.

현대비앤지스틸우는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 필름 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를 달성했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자동차 소재와 산업용 필름 부문을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원종합개발도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부가 예고했던 ‘특단의 주택 공급 대책’의 다음주 발표가 가시화된 가운데 역세권 및 저밀도지구의 고밀 개발과 함께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종합개발은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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