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배터리 내재화와 관련해 "생산 규모가 커지고 공급 안정성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일부 소재에 대한 내재화 필요성에 공감한다. 옵션을 모색 중"이라며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는 최초 상업화 적용 통한 기술 노하우 반영돼 내재화 유사한 수준의 기술 보완 방안 마련해 협력사 통해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재화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