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소재 사업 가치 증대 위해 올해 중에 SKIET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은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SKIET만의 강점에 대해 "한 라인 당 설비 케파가 8400만㎡(제곱미터)"라며 "일본, 중국 등보다는 최소 50~100% 효율 높은 설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제품이) 초박막임에도 사고나 이런 데서 문제가 됐던 적이 지금까지는 없었다"며 "해외 OEM이 요구하는 SCM(공급 체인 관리) 측면의 현지화를 타사보다 가장 잘 실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