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배터리 사업 관련 "올해는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OEM 물량 증가 힘입어 3조 원 중후반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2022년에는 5조 원 중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생산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신규 물량 확대까지 더해져서 손실 규모가 작년보다 30% 감소할 전망"이라며 "EBITDA 플러스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22년에는 영업이익 BEP(손익분기점) 초과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