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ㆍ아티바, 美 MSD에 2조원대 기술 수출

입력 2021-01-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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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이 아티바와 함께 2조 원대 초대형 플랫폼 기술을 수출했다.

GC녹십자랩셀은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인 아티바와 함께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총 거래 규모는 18억 6600만 달러(한화 약 2조 780억 원),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에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 8175만 달러(약 1조930억 원)다. 이 가운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67억 원), 마일스톤은 9억 6675만 달러(약 1조 769억 원)로 산정됐고, 상업화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이들 회사는 총 3가지의 고형암을 겨냥한 CAR-NK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MSD는 향후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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