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테슬라에 대해 "생산량과 인도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평균판매단가(ASP)는 11% 하락해 아쉬운 수준의 수익성"이라고 평가했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차량 판매 가격 인하와 '모델3' 매출 비중 증가 때문"이라며 "환경 크레딧 매출은 4억 달러(+202%)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금성 자산은 194억 달러(지난 1년 매출액의 61%, 50억 달러 유상증자 반영)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