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호조를 보이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GDP)은 전기비연율 4.0%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3.8/1114.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9.6원) 대비 5.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2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128달러를, 달러·위안은 6.473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