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29일 "중국 증시가 간신히 3500선을 지켰는데, 전일에도 중국 긴축 이슈가 시장 분위기를 장악해 다음 주 한 번 더 고비가 있다"며 "당분간 기업들의 실적발표로 희비 엇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선영 DB금융투자연구원은 "춘절까지의 중국증시는 유동성 우려와 안도로 박스권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실적발표에 따라 기업별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는 춘절 직전 한 주 임에 따라 굳이 인민은행장이 저녁 시간에 나서가며 급격한 조기 긴축은 없다고 언급한 것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