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키움증권은 28일 미국 IT기업 애플에 대해 "아이폰12 판매 호조로 4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했다"며 "가이던스는 여전히 제시하지 않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환경에서 모든 제품군이 매출 두 자리수 성장이 인상적"이라며 "지역별로는 중화권 매출이 미중 갈등 국면 이후 가장 큰 폭(전년대비 57%)으로 증가했고, 화웨이 몰락에 따른 반사이익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국면 가이던스(전망치) 미제시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